[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현대차증권은 3일 POSCO홀딩스(005490)에 대해 5월 들어 글로벌 철강가격이 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하반기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돼 저평가가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1시 23분 현재 POSCO홀딩스의 주가는 29만원이다.
현대차증권의 박현욱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 2분기 매출액은 22조1970억원, 영업이익 2조70억원, 세전이익 2조277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 전분기대비 11% 하락이 예상된다”며 “철강부문 원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수요 가격 인상으로 2분기 판가-원가 스프레드는 양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철강 가격 인상과 역사적으로 높은 실적을 기록함에도, 팬데믹 봉쇄에 따른 중국 철강 수요 부진으로 주가는 20만원대 후반에서 정체 중”이라며 “5월부터 글로벌 철강가격이 조정을 보이고 있고 하반기에도 글로벌 수요부진, 원료가격 하향안정으로 철강가격이 상승하기는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다만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고 중국 경기부양책들과 하반기 팬데믹 봉쇄가 완화되면서 중국발 철강업종 투자심리는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POSCO홀딩스는 원자재 및 철강산업을 하고 있다.
POSCO홀딩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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