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투자 용어] 안전마진(Margin of safety)이란?
  • 김미래 기자
  • 등록 2022-06-24 14:14:13
  • 수정 2024-02-13 20:48:1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안전마진(margin of safety)이란 어느 기업의 시장가격(market price)과 내재가치(혹은 본질가치. intrinsic value)와의 차이를 말한다. '가치투자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이 1934년 출간한 '증권 분석(Security Analysis)'에서 처음 언급했으며, 가치투자의 본질을 보여주는 핵심 용어로 인정받고 있다.

 

안전마진(margin of safety)=내재가치(intrinsic value) - 시장가격(market price)

 

예를 들어 25일 현재 삼성전자 주식은 주식시장에서 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것이 삼성전자의 '시장가격'(주가. stock price)이다.
그렇지만 삼성전자의 기업분석을 통해 이 회사의 적정 주가를 계산해보니 8만원이 나왔다고 해보자. 이것이 삼성전자의 '내재가치'(혹은 본질가치. intrinsic value)이며, 안전마진은 2만1,600원(8만원-5만8400원)이 된다.

 

안전마진은 일시적 손실을 허용하는 일종의 '쿠션'이며 수치가 클수록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앞서 언급한 삼성전자의 주가는 현재는 5만8400원이지만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8만원으로 수렴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레이엄은 주식은 물론이고 채권을 매수할 때에도 안전 마진을 고려해 매수해야 한다고 했다. 그레이엄은 안전마진을 기업의 청산가치와 시가총액의 차이라고 밝혔지만 현재는 본질가치와 시장가치의 차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growth-g41987276e_1920

 사진=pixabay, google

안전마진을 구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내재가치를 추정할 수 있어야 한다. 내재가치는 수치로 정확하게 계산하기 어려우며, 그럴 필요도 없다.  회사의 이익 실적, 향후 전망, 지배구조, 리스크 등을 감안해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으면 된다. 동일한 기업이더라도 투자자의 관점, 철학, 지식의 정도에 따라 내재가치는 다르게 나온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