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배당주] 지금 매입하면 배당 매력 높은 1위는 이크레더블
  • 김미래 기자
  • 등록 2022-08-09 11:31:1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한국 주식시장에서 지금 매수하면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이크레더블(092130, 15.81%)로 조사됐다. 9일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이크레더블의 주가는 1만7200원, 배당금은 272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지금 이크레더블 주식을 매입하면 배당수익률은 15.81%가 된다.

요즘 은행 이자율 3%인 시대에 이처럼 높은 배당이 가능하느냐 싶은 의문이 들다 보니 몇몇 주식 투자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게 가능한 배당수익률이냐?"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배당

국내증시 배당수익률 상위 10선. [이미지=버핏연구소]

 

이크레더블의 배당수익률이 이처럼 높은 이유는 지난해 실적 개선으로 주당 2720원의 특별 배당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457억원, 영업이익 182억워, 당기순이익 1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40%에 육박하고 있다(39.87%).

2019년에는 740원, 2020년에는 700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700원 배당을 가정하면 배당수익률이 4.05%이다.

배당은 기업이 벌어 들이는 이익에서 나오는 만큼 이크레더블은 올해도 고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 증권가에서는 이크레더블의 올해 예상 실적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매출액 455억원, 영업이익 173억원, 당기순이익 1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이크레더블은 현금성자산 531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한국기업평가(67.77%이다.

 

11111

                     이크레더블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증권]

 

이크레더블의 매출은 신용인증 서비스에서 나온다. 주요 고객은 건설업, 제조, 서비스, 유통기업 등 대기업의 협력업체이다. 이들은 대기업의 협력회사로 등록하기 위해 객관화된 자료를 대기업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이크레더블의 서비스를 이용한다. 신용인증 보고서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협력업체는 매년 신용인증을 갱신해야 한다. 이크레더블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1억원, 29억원, 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9%, 9.38%, 4.00% 감소했다.

이크레더블에 이어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은 효성티앤씨(298020, 32만500원, 15.60%), 동양생명(082640, 5470원, 11.33%), 금호석유우(128820, 8만8800원, 11.32%) 순이다. 

 

[관심종목]

092130: 이크레더블, 298020: 효성티앤씨, 082640: 동양생명, 128820: 금호석유우, 013890: 한국ANKOR유전, 120030: NH투자증권우, 322000: 한국금융지주우, 4450: 삼성증권, 029460: NH투자증권, 000040: 대신증권2우B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