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2.7.24~2022.8.24)동안 6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모그린텍(125210)의 주식보유비율을 5.14%에서 6.15%로 1.01%p 비중 확대했다.
또 맥쿼리인프라(088980)의 주식 비중을 6.12%에서 7.39%로 1.27%p 늘려 비중 변화가 컸다. 이밖에 SK리츠(395400) 등의 보유비율을 확대했다.
반면 제이알글로벌리츠(348950)의 주식 비중을 7.34%에서 6.38%로 0.96%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비중 확대한 아모그린텍은 첨단소재와 기능성 부품 및 환경∙에너지 시스템 등 사업을 하는 소재부품 기업이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335억원(YoY +33%), 영업이익 20억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수 년간 이어온 분기 적자 기조를 탈피했다"며 "기존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던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방열 소재 등 모바일향 제품 대신에 고효율 자성부품 및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 고부가 제품 부문의 성장이 이어진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모그린텍은 나노 기술 기반의 소재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제품의 적용 산업이 기존의 모바일 외에 EV(전기차) 및 에너지 산업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최근 고출력 전기차 시장 확대 및 신재생 에너지 시장 성장으로 아모그린텍의 관련 제품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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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그린텍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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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088980: 맥쿼리인프라, 125210: 아모그린텍, 395400: SK리츠, 089030: 테크윙, 348950: 제이알글로벌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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