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롯데정보통신, 2023 새해의 주인공 – 신한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3-01-03 08:28:3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일 롯데정보통신(286940)에 대해 2분기 실적 저점 이후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신규 플랫폼 개발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롯데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2만3550원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오강호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 2568억원(YoY +7%), 영업이익 103억원(YoY +296%)이고 2분기 실적 저점 이후 성장이 지속 중”이라며 “사업별 매출액은 SI 2132억원(YoY +5%), SM 436억원(YoY +13%)”으로 예상했다.

또 “자회사 전기차 충전 업체 중앙제어의 실적 개선도 긍정적”이라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4.0%(QoQ -0.3%)”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금리인상, 수요 둔화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고 IT 서비스 업체도 인건비 증가에 따라 실적 둔화가 나타났다”며 “다만 이런 시장 환경 속 기업들의 스마트 플랫폼 니즈는 늘어날 수밖에 없어 올해 그룹 내 안정성 및 효율성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전환 수요 증가로 수주 확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올해 안정적 실적 요인은 IT 서비스 투자 확대에 따른 Captive 물량 증가, 데이터센터 가동률 증가, 자회사 실적 개선”이라며 “올해 전망 매출액 1조306억원(YoY +5%), 영업이익 464억원(YoY +61%)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인 402억원 대비 상향했고 그룹사 수주 확대와 동시에 판관비 감소에 따른 추정치 변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CES 참석하며 초실감형 롯데메타버스 서비스를 공개 예정이고 그룹 내 협업으로 기술 접목 확대도 긍정적”이라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는 이유고 4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 선도 업체로의 도약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지난해 상반기 실적 부진 이후 반등에 성공했고 4분기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시기”라며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리더 업체로의 도약도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인공지능(AI), 플랫폼,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 주력한다.

롯데정보통신.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롯데정보통신.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