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이사 이용국)는 지난해 매출액 1242억원, 영업손실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액은 12.29%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영업손실률은 15.38%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92억원, 영업손실 1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게임 사업 부문 성과로 15.3% 증가했지만, 관계기업 투자 손실 등이 영업비용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해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자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 대작 '제노니아'를 중심으로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해 실적 반등에 성공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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