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안도영. 2023년 5월 23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 확대)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하이브의 위버스나 디어유의 버블 등 팬 플랫폼 어플 이용자수 증가와 케이팝 콘텐츠 노출 확대 및 인지도 제고를 통한 팬덤 확대 지속이 예상된다. 이제는 글로벌 음원차트나 현지 매체에서도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유튜브와 SNS의 전파력도 팬덤 유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팬덤 확대 속에서 지난해 주요 엔터 4사 아티스트들의 양호한 앨범 판매량 성과가 확인됐으며, 올해도 앨범 판매량 성장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에스엠의 에스파, 하이브의 뉴진스와 르세라핌 등 신인 걸그룹들의 앨범 판매량은 100만장 이상으로 집계됐다. 올해 엔터 4사의 앨범 판매량 실적은 전년비 4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또 팬덤 확대로 콘서트 관람 수요 증가와 더불어 아티스트에 대한 팬심 심화로 콘서트 티켓 가격 상승에도 기꺼이 지불하며 '올콘(모든 회차의 콘서트를 모두 관람)'하는 팬들이 늘고 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 대비 콘서트 규모 및 횟수가 늘어나고 가격도 상승하면서 엔터 4사의 콘서트 매출액이 전년비 49%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BTS 단체 투어 부재 영향이 있는 하이브를 제외한 엔터 3사의 콘서트 매출액은 19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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