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실적랭킹] 영원무역,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 1위 무역∙상사주
  • 구본영 기자
  • 기사등록 2023-10-27 13:00:39
  • 업데이트 2023-10-27 14:19:3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국 주식 시장의 무역∙상사주 중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 1위는 영원무역(111770)(대표이사 성기학)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의 조사 결과 모두투어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조84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6% 증가했다.

무역∙상사주 중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율 순위. [자료=버핏연구소]

이어 LS네트웍스(000680)가 4.88% 증가했고 SK네트웍스(001740) 0.36%, 삼영무역(002810) 7.33%, 태평양물산(007980) 12.68% 등 순으로 각각 감소했다.


영원무역의 매출액, 매출액 증가율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영원무역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1조8483억원, 영업이익 3778억원, 당기순이익 3020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7.96%, 6.72%, 11.93% 증가했다. 이번 실적 상승은 영원무역의 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우월한 고객사 보유 및 계절성 극복이 핵심 요인이다.


4분기에는 더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글로벌 자전거 수요 급증으로 실적에 크게 기여했던 주요 자회사 스캇(Scott)은 올해 반대 현상으로 실적에 부담감을 줬다"며 "그러나 스캇과 비슷한 영업이익 흐름을 보였던 기업 자이언트(Giant)의 실적 흐름을 고려하면 스캇도 4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업황 다운사이클→업사이클...차세대 생산국 발굴까


의류업계의 현 업황이 시장 우려 대비 견조하고, 주요 브랜드와 바이어의 재고 조정이 나타나면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사업자에 대한 발주 재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중국 의류 소비가 야외활동 심리 개선과 함께 소비 침체 우려 대비 소비 성장률 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대미 수출용 의류, 신발 주요 생산국가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중심을 옮겨온 상황이다. 그런데 베트남 의존도 급상승 시기도 이제 막바지라는 평가와 함께 베트남 이외 동남아 지역(인니 등)과 중미(과테말라 등) 지역이 부각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 베트남 생산 셧다운으로 인한 위험을 인지한 브랜드 바이어들이 안정성을 위해 차세대 생산국을 발굴 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산지 다변화에 꾸준한 투자를 진행해 온 영원무역의 경쟁력이 다시금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원무역의 1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증권]

영원무역은 27일 오후 12시 36분 전일비 1.53%(800원) 내린 5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올해 8월 16일에는 52주 최고가 6만79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조정이 크게 이뤄졌다"며 "이는 수출주로서 특히 글로벌 매크로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 원인으로, 지난 2년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줬기에 중장기적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qhsdud1324@icloud.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