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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크] 철강, 올라갈 일만 남았다
  • 이명학 기자
  • 등록 2024-02-27 10:42:13
  • 수정 2024-02-28 17: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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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정재헌. 2024년 2월 27일.


출처: pixabay.

철강 업황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여전히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중국의 적극적인 부양책은 철광석 및 유연탄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이에 철강 업체들의 직전분기 수익성은 기대치를 큰 폭 하회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이후 중국의 건설 지표는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PSL(장기 담보보완대출) 증액 및 LPR(대출우대금리) 금리 인하를 통해 유동성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양회 이후 점진적인 건설 업황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양회 이후 중국 철강 수요 회복 및 이에 따른 한국 철강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시점이다. 


비철금속 수급은 지난해 중국 경기 둔화와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최근 10년 중 최저치에 가까운 수급량을 기록했다. 가격의 하향안정화도 뒤따랐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전동화 및 탈탄소 정책이 유지되는 한 신재생/전기차 확대 그리고 이를 위한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주요 비철금속 수요는 구조적 성장을 지속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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