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하락 요인→ 반등포인트로 전환!-미래에셋
  • 정희민 기자
  • 등록 2024-03-07 09:01:54
  • 수정 2024-03-07 09:56:3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희민 기자] 미래에셋증권 7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화공 수주 회복과 주주환원 정책 발표 기대감, 주택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산업 구조 등으로 색터 내 가장 높은 투자 매력도를 보유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3만4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전일 종가는 2만6350원이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한 화공 수주 부재, 주주환원 유보 결정의 주가 하락 요인은 반등 포인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화공 수주의 경우, 지난 1월 재입찰을 진행한 사우디 파드힐리 가스 프로젝트에서 20~80억불 규모의 수주 성과와 상반기내 인도네시아 TPPI(35억불), 사우디 SAN6 블루암모니아(20억불) 수주 가능성 역시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 라마단(오는 10일~ 4월 8일) 변수는 존재하나, 올해 수주 가이던스 12조6000억원 초과 달성의 방향성은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약 50억불로 추정되는 화공 수주 가이던스는 해외 입찰 안건 대비 약 25~35% 수준”이라며 “홍해 사태에 따른 중동 현장의 자재 수급 차질 등의 여파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지난해 삼성엔지니어링은 화공 수주 부재와 선수금 공백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로 주주환원 유보 결정을 내렸다. 이에 "올해 화공 수주 성과는 주주환원 재개 명분 강화를 아우르는 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화공 수주 회복과 주주환원 정책 발표 기대감, 주택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사업구조 등을 가진 삼성엔지니어링이 섹터 내 가장 높은 투자 매력도를 보유했다”고 판단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세계 플랜트 시장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EPC(설계, 구매, 시공) 전문기업으로, 1970년 1월 20일에 설립되어 1996년 12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삼성엔지니어의 매출액 및 매출액 증가율 추이. [이미지= 버핏연구소]

taemm071@buffettlab.co.kr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