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용평리조트, 분양·운영 매출 성장 통한 역대급 실적 기대-DS
  • 정희민 기자
  • 등록 2024-05-28 08:33:3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정희민 기자]

DS투자증권이 28일 용평리조트(070960)에 대해 분양과 운영 매출 모두 성장 구간에 진입해 올해 역대급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00원을 유지했다. 용평리조트의 전일 종가는 3075원이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용평리조트가 1분기 매출액 560억원(YoY +21.4%), 영업이익 100억원(+30.0%)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실적 회복 구간에 진입했다”며 “특히 분양으로 인한 매출액이 91억원 수준에 그쳤음에도 운영 매출액이 468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데믹 이후 23/24시즌 스키 매출 호조와 이에 따른 객실 판매 정상화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지난 1분기 객실 가동률과 판매 단가는 각각 60.9%와 12만1000원으로 완전한 회복세를 보였고 골프 레저 휴양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분기별 운영 매출 편차도 축소되고 있다”며 “안정적 운영 매출에 분양 매출이 더해질 올해는 역대급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용평리조트의 매출액 3775억원 (YoY +78.4%), 영업이익 505억원(+131.6%)을 전망한다”며 “1분기 다소 저조했던 분양 매출은 매 분기 공정률과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루송채 분양에 따른 매출 인식으로 올해 약 2200억원 수준의 분양 매출이 예상된다”며 “루송채 분양 매출을 제외해도 앙띠뉴와 디로커스 등 후속 분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분양 매출이 지속해서 추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인수한 일본 내 2개의 골프장과의 시너지 및 단체 투숙객 수요도 함께 회복되며 운영 매출도 정상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용평 단지 중심의 신규 시설 개발도 다변화될 전망”이라며 “고창을 시작으로 강릉 등 용평 단지 외 지역으로의 진출로 운영 매출 발생 지역의 다변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용평리조트는 콘도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리조트 운영사업과 콘도 및 골프 회원권 분양을 중심으로 하는 분양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용평리조트의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버핏연구소]

hjno0311@buffettlab.co.kr

taemm071@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희건설, 건설주 저PER 1위... 2.16배 서희건설(회장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2월 건설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희건설이 2월 건설주 PER 2.1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보엠이씨(011560)(2.91), 금화피에스시(036190)(3.43), 한양이엔지(045100)(3.45)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4분기 매출액 1319억원, 영업이익 6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9%, ...
  2. [버핏 리포트] 이마트, 봄이 오고 있다...영업이익 반등 '신호탄' – NH NH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할인점 매출이 회복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마트의 전일 종가는 8만3200원이다.주영훈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할인점 사업의 장기 매출 침체, 자회사들 손익 악화로 인한 연결 영업이...
  3.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섬유,의류,신발,호화품주 저PER 1위... 1.4배 제이에스코퍼레이션(회장 홍재성. 194370)이 3월 섬유,의류,신발,호화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3월 섬유,의류,신발,호화품주 PER 1.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영원무역홀딩스(009970)(3.77),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4.3), 신성통상(005390)(4.41)가 뒤를 이었다.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지난 4분기 매출...
  4. [버핏 리포트] 카카오, AI 관련 모멘텀 부재 한 번에 해결 목표주가↑-NH NH투자증권은 14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Open AI와의 제휴를 통해 트래픽 증가 및 구독 모델 도입 가능성이 있고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카카오의 전일종가는 4만3150원이다.NH투자증권은 카카오의 4분기 매출액은 1조9570억원(+21.3% YoY), 영업손익...
  5. [버핏 리포트]셀트리온, 분기 지날수록 '매출총이익률' 개선 전망-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이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단기적으로 미국 정책 불확실성 속 미국에 의약품을 판매하는 기업에 투자 센티먼트가 약화됐지만 중장기적으로 의료비 지출 감소를 목표하는 미국 정부는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 기조를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합병 기대 효과로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 입찰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고 성과가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