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메이저 광산업체 BHP가 칠레 스펜스(Spence) 동 광산 노조 대표와 단협 잠정합의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노사는 임금 인상, 상여금 등을 두고 장기간 협상을 벌인 바 있다.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자 정부 중재를 요청했고, 그 결과 이번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합의안에 대한 노조 찬반투표 절차가 남아 있어 최종 타결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스펜스 광산은 지난해 동 25만 톤 가까이 생산한 바 있다. 이번 단협 체결은 향후 BHP의 다른 칠레 동 광산 노조와의 단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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