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S건설, 2Q 영업익 937억...전년동기 比 흑자전환
  • 서주호 기자
  • 등록 2024-07-26 10:18:47
  • 수정 2024-07-26 14:41: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GS건설(대표이사 허윤홍)이 지난 2분기 매출액 3조2972억원, 영업이익 937억원의 실적(잠정)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K-IFRS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GS건설, 2Q 영업익 937억...전년동기 比 흑자전환GS건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사업본부별 2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는 2조5327억원으로 직전 분기대비 6.1% 증가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2591억원으로 직전 분기대비 1.5% 감소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신사업본부는 3503억원으로 직전 분기대비 21.9%가 늘어나며 2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8조34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7% 증가했다. 사업본부별로는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2번 황회수처리시설 프로젝트(1조6000억원), △신사업본부에서 오만 구브라 3 IWP 해수담수화 프로젝트(1조8000억원), △브라질 세산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8800억원)를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2단계개발사업(4900억원), △부산 범천동 공동주택 공사(2300억원), △천안 성성8지구 공동주택 공사(2200억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로써 GS건설은 상반기 해외 신규수주로 4조9190억원을 달성, 그동안 쌓아온 해외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보여줬고 동시에 성장 동력을 확인했다.

hee1902@thevaluenews.co.kr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국홀딩스, 철강주 저PER 1위... 0.32배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001230)가 9월 철강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9월 철강주 PER 0.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아제강(306200)(2.41), 문배철강(008420)(3.48), KG스틸(016380)(3.96)가 뒤를 이었다.동국홀딩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5064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97% 증..
  2.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3. [버핏 리포트] 대한유화, 업황 개선 속도 느리지만 개선여력은↑-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0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업황의 회복 속도는 더디지만 실적 개선의 여지도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했다. 대한유화의 전일 종가는 9만6200원이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가 3분기 매출액 7417억원, 영업손실 87억원(영업손실률 +1.2%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
  4.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5.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