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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 서주호 기자
  • 등록 2024-10-25 10: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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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서주호 기자]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


LG전자 매출액 비중. [자료=LG전자 사업보고서]

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둔화에 따른 BS사업부의 매출 반영 지연과 적자때문이라고 분석했다. H&A사업부의 경우 B2B 및 가전구독의 비중 확대로 수익성은 낮아졌지만, 수요 회복에도 고무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4분기 연말 재고 조정 및 가격 프로모션을 통해 전통적 비수기를 잘 넘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HVAC(냉난방공조)를 포함한 B2B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실적의 계절성이 희미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에도 진심"이라며 "4분기에는 매출액 22.4조원(전년대비 -1.4%, 영업이익 496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의 주요 사업 부문은 H&A(가전), HE(TV), VS(전장), BS(IT·ID 제품) 부문 등 6개로 구분된다. 최근에는 LG전자의 OLED TV가 초슬림, 월페이퍼, 롤러블 TV 등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전자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hee1902@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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