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가 미국에 대한 농축 우라늄 수출 일시 제한을 발표했다. 당국은 정부에서 발행한 허가가 있을 경우, 미국으로의 농축 우라늄 수출이 허용된다고 밝히면서도 금수조치의 세부 내용 및 기간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미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산 우라늄 금수조치 법안에 서명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서 미국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타격을 입힐 전망이나, 전력업체의 사전 비축으로 단기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은 전체 전력의 약 20%를 원자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러 푸틴 대통령은 오스트리아에도 천연가스 공급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관심 종목]
006110: 삼아알미늄, 103140: 풍산, 008350: 남선알미늄, 005810: 풍산홀딩스, 081000: 일진다이아, 001780: 알루코, 004560: 현대비앤지스틸, 024090: 디씨엠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