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30일 한올바이오파마(009420)에 대해 아제넥스의 현 주가 상승이 이뮤노반트의 미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전일 종가는 3만3550원이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내년부터 총 5개 적응증 3상을 개시하며 동종 계열 최초 적응증인 그레이브스병도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제넥스는 최근 MN(막성신병증)에 대해 임상적 유효성 부족으로 비브가르트SC의 ITP와 천포창에 이어 임상이 중단된 바 있다.
엄 연구원은 “아제넥스는 비브가르트SC에서 천포창, ITP 임상 3상에 실패했다”며 ”다만 현재 승인된 적응증 MG, CIDP에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성장률 74% 발표와 내년 4월 자가투여 가능한 PFS(사전 충전 주사기) 승인 기대감으로 시가총액이 50조원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아제넥스는 최근 MN(막성신병증)의 임상적 효과가 없어 중단을 결정했고 일본 ITP를 포함한 MG, CIDP 3개 적응증민 승인했다. 그에 비해 IMVT-1402는 아제넥스가 타깃하는 5만명 시장대비 최대 수십 배에 달하는 시장 타깃으로 미국에 류마티스 관절염은 7~30만명, 갑상선 환자는 33만명이 있다.
그는 “그레이브스병은 내년 하반기 IMVT-1402의 임상 3상 1차 지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류마티스 관절염도 공개된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내년 1분기에 임상을 개시해 9~10개월 후 종료될 예정으로 중간결과와 게임 체인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아제넥스의 실적과 그에 따르는 시가총액은 결국 이뮤노반트의 미래로 현재 10배에 달하는 시가총액 차이는 해소될 것”이라며 “아제넥스 비브가르트의 지속적인 임상 중단으로 동종 업계 중 최고 약물로써의 입증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내분비계, 순환기계, 비뇨기계 관련 전문/일반의약품을 생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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