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두산밥캣, 지난해 4Q 컨센 상회...올해 시장 환경 개선 전망 -키움
  • 김호겸 기자
  • 등록 2025-02-11 08:44:2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이 가운데 버핏연구소가 그간의 애널리스트 적중도, 객관성, 정보 가치 등을 종합 선별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리포트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김호겸 기자]

키움증권이 11일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핵심 제품인 컴팩트 장비의 약 67%를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어 국내나 일본 등 경쟁업체 대비 관세 이슈에서 상대적인 수혜가 예상되며, 트럼프 정부의 법인세 인하 정책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두산밥캣의 전일 종가는 4만7150원이다.


두산밥캣 주요품목 매출 비중. [자료= 두산밥캣 사업보고서]

두산밥캣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조1423억원(YoY -7.5%), 영업이익 1802억원(YoY -29.6%)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글로벌 건기 시장의 수요 부진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북미 지역에서 선제적인 재고 조정의 효과로 4분기 홀세일 매출이 회복된 부분이 호실적의 주 요인으로 파악된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북미 지역 이외에 EMEA, ALAO 지역의 부진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으며, 4분기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달러 매출 대비 원화 매출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용 측면에서 여전히 재고 조정이 지속되고 있어 생산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이익 개선 폭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밥캣은 2025년 가이던스로 매출액 8.4조원, 영업이익 792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달러 기준 매출 6400만달러, 영업이익 600만달러에 원/달러 환율 1320원을 적용한 결과다. 올해도 여전히 고금리 환경 및 매크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건기 수요는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최근 관세 이슈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건기 수요의 한 축을 담당하는 북미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 8조6439억원(YoY +1.1%), 영업이익 8173억원(YoY -6.2%)을 전망했다. 


특히 주력 시장인 북미 지역의 경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인프라 투자 재개 및 북미 내 시설 투자 확대 등으로 점진적인 수요 개선을 기대했다. 유럽 시장은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봤고, 신흥 지역 내에서 인도, 중국 남미 등 일부 시장에서 수요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전반적인 업황 부진에 생산량 조정, 제품 믹스 악화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 속도는 다소 더딜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밥캣은 북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지역 내 종속회사를 두고 있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로서, 타회사의 주식취득을 통해 그 회사의 실질적인 지배권을 취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은 건설·농업·조경용 소형장비, 이동식 전기 및 공압 생산장비, 산업차량 등이다.


두산밥캣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버핏연구소]

rlaghrua823@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디와이피엔에프, 기계주 저PER 1위... 3.97배 디와이피엔에프(대표이사 유병욱. 104460)가 2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와이피엔에프가 2월 기계주 PER 3.97배로 가장 낮았다. 케이피에프(024880)(5.06), 코메론(049430)(5.32), 흥국(010240)(5.56)가 뒤를 이었다.디와이피엔에프는 3분기 매출액 108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2.8%, 영업이익..
  2. [신규 상장 종목] 덕양에너젠, 전일비 0.97% ↑... 현재가 3만 1350원 6일 오후 1시 9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덕양에너젠(0001A0)가 전일비 ▲ 300원(0.97%) 오른 3만 1350원에 거래 중이다.  덕양에너젠은 수소·LNG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의 구축·운영을 수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수소충전소 운영과 에너지 유통을 중심으로 수소경제 확대에 대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3. [원자재] 리오틴토·글렌코어 초대형 합병 무산…“동 중심 재편 기대에 제동” 글로벌 광산업계의 초대형 이벤트로 주목받던 Rio Tinto와 Glencore의 합병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합병 무산 소식이 전해지자 Glencore 주가는 런던 시장에서 장중 최대 11% 급락했으며, Rio Tinto 주가도 약 2% 하락했다. 시장이 기대했던 ‘초대형 동(구리) 플레이어’ 탄생이 좌초되면서 실망 매물이 빠르게 출회된 모습이다. 이번 합병은 친환.
  4. [버핏 리포트] HD현대, '깜짝 실적'에 로봇·정유 호재까지… '매수 유지' - 삼성 삼성증권이 13일 HD현대(267250)에 대해 "비상장 자회사들 가치 상승을 감안하면 여전히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했다. HD현대의 전일종가는 26만1000원이다. 박세웅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HD현대의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6% 증가하면서 시장 추정치를 21% 상회했.
  5. [버핏 리포트] HL만도, 전장 수주 늘었지만 성장세 '주춤'…목표가 8만원 유지- NH NH투자증권이 6일 HL만도(204320)에 대해 "전장 제품 중심의 수주 확대는 긍정적이나, 지난해 연간 목표의 87% 달성에 그쳤고, 올해 보수적인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로 본격 성장은 내년 이후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HL만도의 전일 종가는 6만1500원이다.하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HL만도의 4분기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