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8일 세아제강(306200)에 대해 안정적인 프로젝트 물량 확보와 유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했다. 세아제강의 전일 종가는 13만8800원이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세아제강의 실적은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향 물량이 하방을 지지하고, 최근 유가 반등세가 상방을 열어주는 구조에 진입했다”며 “국내외 가스 및 석유 수송용 강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세아제강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그는 “북미 시장 내 강관 재고 확충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에너지용 강관(OCTG)의 판매 단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후육강관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 수주 확대는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출 물량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배당 성향과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 전망은 매출액 1조7000억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견조한 수주 잔고와 우호적인 환율 여건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세아제강은 국내 강관 시장 내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유가 변동에 따른 민감도가 이익 개선의 핵심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아제강은 에너지용 강관·배관용 강관 등 각종 강관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며, 국내외 에너지 프로젝트에 핵심 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세아제강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