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도하 기자] 27일 코스피는 전일비 139.40 포인트(2.15%) 상승한 6615.03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9757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06억원, 1조100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2.34 포인트(1.86%) 상승한 1226.18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180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99억원, 799억원 순매수했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국내 증시는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으며, 특히 코스피는 사상 최초로 6600선을 돌파하는 파죽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시장 상승의 주역은 반도체와 전력기기 업종이었다. 미국 인텔의 호실적에 따른 반도체주 급등 영향으로 SK하이닉스가 5%대 상승했고, 한미반도체는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더해지며 26%대 급등세를 나타냈다.
전력기기 분야에서는 효성중공업이 1분기 신규 수주 4.2조원이라는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하며 10%대 상승했고, LS ELECTRIC(+12%대) 등 전력 사업 전반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들로 온기가 확산됐다.
유통 업종에서는 호텔신라가 이부진 대표의 자사주 매입 시작과 1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5%대 올랐으며, 현대백화점이 15%대 급등하는 등 인바운드 수혜 기대감이 관련주 전반을 끌어올렸다.
또 테슬라의 옵티머스 생산 시작 소식에 로봇주가 강세를 보였고, 바이오 업종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내일은 최근 국내 증시를 이끌어온 전력기기, 2차전지, 건설 업종 주도주들의 실적 발표가 대거 예정되어 있어 실적 모멘텀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주에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소비자 물가지수(PCE) 발표 등 글로벌 통화정책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이벤트들도 대기하고 있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