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SK증권은 19일 한화비전(489790)에 대해 시큐리티 부문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이 주가 하방을 지지하고 자회사 세미텍의 신규 장비 모멘텀이 부각되며 주가가 재평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한화비전의 전일 종가는 7만1300원이다.
이동주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시큐리티 사업부는 매분기 3000억원 중반 내외의 매출액을 시현하고 있다”며 “시장 성장세는 AI 보안 카메라에 대한 수요 증가로 연평균 7%를 기록하고 있고 미주와 유럽 중심 B2B(기업간 거래) 수요가 높다”고 전했다.
한화비전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이동주 애널리스트는 “시큐리티 부문 원가 내 메모리 비중은 5% 내외지만 IC, 센서류 등 비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이 일부 존재한다“며 “다만 AI 중심 카메라 판매량 증가로 인해 고부가 제품이 늘어나고 있어 올해 수익성은 전년대비 1%p 정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시큐리티 부문은 연간 1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유지할 것”이라며 “시큐리티 부문만으로 시가 총액이 2조5000억원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주요 고객사향 TC 본더 신규 발주가 1분기에 재개됐고 2분기 200억원 내외의 매출액이 인식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대량 주문은 아직 없으나 올해 사기로 한 물량은 대부분 하반기에 몰릴 것이고 고객사의 올해 전체 구매 대수는 70대 내외로 전년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화비전은 신규 제품인 FO-PLP 장비 수주를 확보했고 이 장비가 설치되는 곳은 아시아 OSAT(반도체 후공정 외주 공장), 최종 고객사는 미국 대기업”이라며 “연간 세미텍 매출액의 10% 내외 수준일 것이고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신제품 D2W 하이브리드 본더도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될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현재 글로벌 장비사와 협업 관계를 형성했기에 양산 후 실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비전은 정밀화학, 제지/환경, 전자 및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운영한다. 정밀화학 제품으로 과산화수소, 제지/환경 제품으로 라텍스, 전자 및 이차전지소재로 반도체 박막소재를 생산한다.
한화비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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