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손민정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22일 리노공업(058470)에 대해 "AI 시장 개화로 고부가 소켓 수요가 확대되며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했다. 리노공업의 전일종가는 10만4000원이다.
리노공업 매출액 비중. [자료=리노공업 사업보고서]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리노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73억원, 영업이익률은 47.4%를 기록하며 실적 동반 성장에 성공했다"며 "주력 제품인 리노소켓의 수량 증가와 리노핀의 가격 상승이 동시에 맞물리며 견조한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오강호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개선 흐름에 대해 "과거 35% 수준이던 영업이익률이 올해 49.6%까지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 시장 개화 이후 고객사 요구에 맞춘 제품 업그레이드가 지속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전사적 이익 체력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IT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빅테크향 고부가 소켓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며 "과거 스마트폰 성장률 둔화 구간에서도 탄탄한 실적 성장을 입증한 바 있어 지속적인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단순한 IT 사이클 반등이 아닌 고부가 제품 중심의 구조적 성장기임을 감안했다"며 "1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수량 증가와 가격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목표주가 상향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리노공업은 반도체 불량 여부를 테스트하는 필수 소모품인 리노소켓(IC 테스트 소켓)과 리노핀(테스트 핀)을 자체 생산하는 글로벌 부품 기업이다. 최근 AI, 5G, 모바일 등 첨단 산업의 발달로 반도체 칩이 미세화·고집적화됨에 따라 고부가가치 테스트 부품 수요가 급증하며 시장 내 독보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노공업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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