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인바운드(외국인 방한) 관광 증가에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유통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신세계의 전일 종가는 69만5000원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백화점 업계는 내수 소비 회복과 인바운드관광객 매출액이 급증하며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했다”며 “신세계 주요 계열사가 인바운드 증가에 모두 수혜를 입고 있어 올해 백화점과 주요 자회사 실적이 동반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 매출액 비중. [자료=버핏연구소]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매출 증가 추세는 K-컬쳐의 인기와 원화 약세 트렌드를 고려할 때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2023~2024년 일본 백화점 업계가 외국인 매출 증가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됐던 것처럼 한국 백화점 업계도 당분간 실적 개선과 함께 리레이팅이 계속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2분기 총매출액 3조2957억원(+14%,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1613억원(+114%)일 것”이라며 “백화점 기존점 매출액 성장률은 26%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 주가가 오르며 소비가 함께 늘어나 고마진 제품인 국내 패션이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하며 마진을 개선시킬 것”이라며 “외국인 매출액 증가율이 1분기 90%에서 2분기 110%(본점 +200% 이상) 이상 증가하며 백화점 매출액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외국인 고객이 집중되는 명동 본점의 기존점 성장률이 1분기 55%에서 2분기 70%를 상회할 것”이라며 “원화 약세와 한일령 수혜 등 국내외 요인에 의해 성장률이 2분기에 다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신세계디에프는 FIT(외국인 개별 여행객) 매출액 증가와 공항점 정규 매장 면적 확대로 면세점 매출이 성장하고 시내점 할인율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하며 개선될 것”이라며 “신세계인터도 국내 패션 소비 호조에 힘입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세계는 백화점업을 주력으로 전국 13개 점포를 운영하며 자회사를 통해 도소매업, 부동산, 호텔업, 면세업을 영위한다.
신세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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