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승환 기자] 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6% 하락한 6516.27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10억원, 523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921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33% 내린 749.6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90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8억원, 1348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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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투자심리 약화가 지속되며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동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미국 증시는 중국 문샷발 반도체 약세와 유가 상승 영향에 3대 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문샷의 AI 모델 ‘Kimi K3’가 미국 경쟁사의 AI 모델에 버금가는 성능을 더 낮은 비용으로 구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딥시크 쇼크에 이어 고사양 칩 수요 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일본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지난 17일 니케이 지수는 키옥시아가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4%대 급락했다.
국내 증시 역시 미국과 일본 증시 부진 여파에 투자심리가 약화되며 갭하락 출발했다. 이후 양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특히 코스닥 부진이 이어졌다. 코스닥은 장중 52주 최저치를 경신했고, 이달 들어 18%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21%대 하락 이후 월간 기준 최대 낙폭이다.
반면 삼천당제약은 개발 중인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re-ANDA 답변서를 수령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임 연구원은 “금주부터 본격적인 미국과 국내 실적 발표 주간에 돌입한다”며 “특히 목요일 예정된 알파벳의 실적이 얼어붙은 반도체 투자심리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관심 종목]
000660 SK하이닉스, 005930 삼성전자, 005935 삼성전자우, 000270 현대차, 012330 현대모비스, 042660 한화오션, 010950 S-Oil, 000100 유한양행, 000250 삼천당제약, 215600 신라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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