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건설, 주택 공급 확대에 데이터센터 기대감…원전 수주도 중장기 동력
  • 강석원 기자
  • 등록 2026-08-19 07:57:28
  • 수정 2026-08-19 08:28:3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출처: 하나증권, 2026년 8월 19일


건설업종이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에 힘입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은 단기적으로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를 주목하면서 미국 원전 사업 확대 가능성도 중장기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이미지=버핏연구소 | AI 생성]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건설업 수익률은 코스피를 4.9%포인트 하회했다. 기관과 연기금은 건설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데이터센터 관련주인 GS건설이 크게 상승했고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한 삼성물산도 올랐다.


주택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오르며 50주 연속 상승했고 전세가격도 0.09% 상승해 61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각각 0.21%, 0.20% 상승했다.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도 주목했다. 정부는 지난 13일 주택 신속 공급 방안을 발표하고 공공택지 8만9000호의 공급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신규 공공주택지구 10만호 지정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원 확대, 개발부담금 완화, 모듈러 공법 확대 등도 추진한다.


원전에서는 현대건설의 미국 사업 확대를 주목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미국 테라파워와 나트륨(Natrium) 원전 사업 수행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기존 잠정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자를 대신해 초도호기 사업에 참여하고 오는 2027년 EPC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도호기는 345메가와트(MW) 규모로 사업비는 약 40억달러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은 초도호기 이후 메타와 연계된 최대 8호기의 EPC 독점 시공권도 확보했다.

하나증권은 현대건설이 홀텍의 3.5세대 소형모듈원전(SMR)과 테라파워의 4세대 SMR 사업에 모두 참여할 기회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건설업종의 핵심 투자 재료로는 AI 데이터센터를 꼽았다. GS그룹의 동해 AI 데이터센터 인허가와 자금조달 관련 소식이 향후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DL이앤씨도 하반기 데이터센터에서 2조원 규모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GS건설을 최선호주로, DL이앤씨를 차선호주로 제시하며 AI 데이터센터 수주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관련 건설주 매수를 추천하는 등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관련 종목]

GS건설(006360), DL이앤씨(375500), 현대건설(000720), 삼성물산(028260)

kdsa0130@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