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는 전일비 128.34포인트(2.24%) 상승한 5859.08pt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1조345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8837억원, 7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9.98포인트(1.38%) 상승한 734.36pt로 마쳤다. 이날 기관은 64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7억원, 295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이미지=버핏연구소]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전약후강 장세를 보이며 3거래일 만에 양 지수가 동반 상승했고, 코스피는 5900선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며 "아마존의 잉여현금흐름 악화와 인텔 실적 쇼크에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커졌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대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증시도 양 지수가 나란히 1%대 하락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며 "코스피에서는 상반된 수급이 이어지며 2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도, 기관 순매수 흐름을 보였다"라고 분석했다.
주말 사이 발표된 한국 10월 수출액은 1152.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7% 늘었다. 반도체 수출이 259.4% 증가했고, 자동차와 컴퓨터 등 18개 품목에서 수출이 늘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는 3%대, 삼성전자는 1%대 올랐다.
한화 필리조선소가 미 해군 함정 건조사업을 처음 수주했다는 소식에 한화오션은 9%대 상승했다. 최근 주가가 부진했던 조선 업종도 동반 강세를 보였고, 삼성중공업은 7%대 올랐다.
건설과 전력기기 업종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효성중공업은 13%대, LS ELECTRIC은 7%대 올랐다.
그는 "은행 등 금융 업종은 하락하며 순환매 흐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KB금융은 1%대 내렸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653개 종목이 오르고 230개 종목이 내렸다. 코스닥은 1115개 종목이 상승했고 553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피 거래대금 14조8702억원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이 9조5068억원(63.93%)을 차지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주 미국 중간선거와 미국 10월 비농업 고용, 애플·팔란티어·AMD 등 주요 테크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증시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이미지=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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