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예림당이 올해 2분기 흑자전환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오후 12시 20분 현재 예림당은 전일대비 0.42%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예림당의 주가가 급등하며 1만2,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서 예림당의 주가는 2배 이상 급등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예림당에 대해 올해 2분기 흑자전환하면서 주가가 재평가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조용민 애널리스트는 『예림당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1,32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0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항공부문(티웨이항공, 직간접지분 57.9%)이 전사실적을 견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티웨이항공의 국제선 매출 가운데 45%를 차지하는 일본 노선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4월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 대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고, 일본 노선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2017년 매출액은 5,910억원(+30.5%), 영업이익은 540억원(+180.4%)을 전망한다』며 『하반기 기재 3대(17년 말 기준 20대) 추가 도입과 함께 3분기(항공업 최성수기)와 4분기(역대급 추석연휴 효과, 최소 7일~최장 10일) 모두 국제선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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