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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18 16:02
'돈은 어떻게 자라는가' 돈의 8가지 비밀 알려주는 책
글쓴이 : 날개 없는 …
조회수 조회 : 2,522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행복한 월요일입니다 :)

다들 주말에 잘 쉬셨는지요. 저는 일요일에 '돈은 어떻게 자라는가'라는 책을 읽었어요! 매주 가치투자에 관한 책을 읽으니 '가치투자'가 무엇인지 조금은 감이 잡히네요. 모두들 잘 따라오고 있으시죠?^^

 

지은이 권오상 씨는 투자은행에서 수년간 일하며 현장과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책에는 그곳에서 직접 배운, '내 돈을 지키고 불리기 위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금융 지식'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어요. 중견 투자자부터 투자가 막막한 초보와 예비 투자자까지, 투자자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읽어보면 좋겠죠?^^ 그럼 제가 읽으면서 도움이 됐던 지식들 공유해드릴게요!

 

- 다각화를 하면 리스크를 상당히 줄일 수 있는 것은 맞는다. 심지어 절대 망할 리 없다는 것만 가지고 있을 때보다도 리스크를 더 줄였다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고 리스크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고대의 지혜에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면, 인덱스 펀드나 ETF(상장 지수 펀드)를 투자 대상으로 고려할 만하다.

- 이미 가진 것이 많아 더 이상 늘리기보다는 크게 잃지 말고 지켜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다각화의 원칙을 삶에 확장하고 적용해 볼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다각화를 통해 정상에 오르는 경우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돈의 가치는 시간과 연동된다.

- 수익률은 확정되지 않은 이자율이다.

- 투자할 돈을 어떻게 마련하는가. 조달 기간은 기본적으로 투자 기간과 일치해야 한다. 투자 기회가 확실할수록 대출을 통해, 불확실할수록 대출이 아닌 수단을 이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대출은 최후의 수단이다. 단기간 내 원금까지 상환할 계획이 확실히 서 있지 않다면, 변동 이자율로 대출받는 것은 말리고 싶다. 확정된 대출 이자율은 당연히 그 대출을 통해 수행하려는 투자의 수익률보다 낮아야 한다.

- 가치 투자자들의 생각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가가 항상 그 회사의 실제 가치를 제대로 반영한 것이라는 효율적 시장 가설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 손실을 보더라도 “언젠가는 괜찮아지겠지” 하는 헛된 희망을 품고 그냥 내버려 두는 것. 바로 손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다. 그러니 당초의 투자 결정이 그다지 옳은 것이 아니었다고 판명되더라도 아무런 추가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 대개 이런 경우, 가격이 더 떨어져 더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 아차 싶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은 경우가 많다.

- 손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과 쌍벽을 이루는 비합리적인 행위가 이익이 조금만 나면 그 이익이 어디로 사라질까 봐 겁먹고 주식을 팔아 버리는 경우다.

- 작은 손실이 더 커지지 않도록 손실 난 주식은 과감하게 팔고, 오른 주식은 충분히 오를 때까지 팔지 말고 내버려 두라.

- 이익은 위험을 무릅쓰는 용기에서 비롯된다

- 같은 채권이라면 만기가 긴 쪽이 리스크가 더 크다. 리스크가 큰 만큼 만기가 긴 경우의 수익률이 만기가 짧은 경우보다 클까? 겉으로 보면 만기가 긴 쪽의 수익률이 큰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실제로 만기가 긴 경우 부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결국은 만기가 짧은 쪽의 수익률이 오히려 더 높게 나타난다. 리스크가 커질수록 수익률이 오히려 내려가는 것이다. 

- 평균적으로 당신이 돈을 벌 것으로 생각되는 도박이나 투자 대상이 있다면, 항상, 꾸준히 전 재산의 일정 비율로 투자하라는 것이다.

- 삶은 단기적인 관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당장 눈앞의 이익을 좇기보다는 긴 호흡을 가지고 살아갈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 삶은 우리에게 리스크를 회피하지 말고 항상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리스크를 질 것을 요구한다.

-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리스크는 지지 말아야 한다.

- 피해갈 수 없다면, 우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당신이 택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한꺼번에 거는 것이다. 물론 우위가 없기 때문에 질 가능성이 더 크다. 그렇더라도 이 상황에서는 여전히 이른바 ‘올인’이 최선의 전략이다.

- 만기가 길수록 옵션 매입으로 위험을 관리한 쪽이 선도로 위험을 관리한 쪽보다 평균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얻는다.

- 헤징과 투자, 투기 모두 다 거래다. 거래의 목적은 결국 금전적 이익이다. 변동성을 없애기 위한 헤지 거래도 변동성 제거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헤지 거래를 통해 있을지도 모르는 손실을 줄여보려는 것이다.

- 투자는 다음 2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거래들이다. 100% 자기 소유의 돈이어야 하며, 이 돈이 내 손을 떠나 줄어들지도 모르는 위험 상태에 빠져 있어야 한다. 처음에 투입한 돈을 다 잃을 수는 있지만 그 이상 잃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

- 헤지는 다음 4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거래들이다. 헤지하고자 하는 대상이 존재해야 한다. 헤지 대상의 원금보다 헤지거래의 원금이 작거나 같아야 한다. 헤지 대상과 헤지거래의 방향이 서로 정반대여야 한다. 헤지 대상과 헤지거래의 기초 자산이 정확히 일치해야 한다.

- 투기는 투자로도 헤지로도 판명되지 않는 나머지 모든 거래다.

- 옵션 매수의 경우 헤지 목적으로 4가지 조건을 다 만족시킬 수 있다면 헤지로 인정할 수 있다. 위험 관리가 아니라 이익을 보기 위한 목적으로 매입한 경우, 옵션 프리미엄이 100% 내 돈이었다면 투자로 볼 수 있다. 투자의 2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옵션 매수의 경우,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경우는 그 옵션 프리미엄을 잃고 끝나니 적어도 들인 돈 이상으로 손해를 보지는 않는다.

- 옵션 매도의 경우 손실이 초기 증거금 이상이 될 수 있으므로 헤지의 4가지 조건을 다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면 투기가 된다. 옵션이 아니라 선도의 매도라면 초기에 내 돈이 투입되지 않으므로 헤지가 아니라면 자동적으로 투기다.

- 선물 거래는 헤지 아니면 투기다.

- 금융 시장에는 비이성적으로 보이는 폭등과 버블, 갑작스러운 폭락이 실제로 존재한다.

- 미래에 대한 전망과 예측은 무의미하다.

- 삶의 다운사이드는 제거하고 긍정적 서프라이즈만 남겨라.

- 삶에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손실 가능성을 줄이거나 제거하는 방향으로 의사를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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