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홍지윤 연구원] 20일(현지시각)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국제 아연 가격은 전일비 1.51%(48달러) 상승한 톤당 3,217.5달러로 마감했다. 고려아연(010130)은 20일 1.77%(8,500원) 상승한 49만 원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하나금융지주, 삼화콘덴서 등을 중점적으로 매수한 가운데 코스피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장 마감 기준 SK하이닉스, 하나금융지주, 삼화콘덴서, SK, 고려아연, 롯데케미칼, POSO, 두산인프라코어, BNK금융지주, 현대글로비스다.
고려아연은 아연 정광(아연이 포함된 광물질)을 원재료로 수입해 아연을 생산(정련)하며, 아연 가격이 상승하면 실적이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 아연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로 은(Silver)을 생산한다. 글로벌 아연 정광 채굴 기업으로는 네덜란드 트라피구라(Trafigura), 스위스 글렌코어(Glencore), 프랑스 루이 드레이퍼스(Louos Dreyfus)가 있다. 아연은 구리, 납, 알미늄과 더불어 3대 비철금속에 속하며, 철강 표면에 도금(Galvanizing)해 부식을 방지하는 용도에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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