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국군 장병들이 내년부터 부대에서 치킨 등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닭고기 관련주들의 수혜가 전망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21일 개최한 「전군 급식 정책심의위원회」에서 장병들에게 외식 기회를 부여하고 배달음식을 허가하는 방안을 전군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주 토요일 군인들은 외식을 하거나 배달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닭고기 판매량 증가가 기대되며 관련주들의 수혜가 전망된다. 주식시장에서 닭고기 판매를 영위하는 기업은 하림(136480)과 동우팜투테이블(088910), 마니커(027740)가 있으며, 마니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이지바이오(035810), 팜스토리(027710) 등이 닭고기 관련주로 거론된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