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농우바이오(054050)의 PBR(주가순자산배수)이 1.41배로 생물공학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2일 오후 3시 현재 생물공학에 속한 34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농우바이오의 PBR이 1.41배로 가장 낮았다. 농우바이오의 PBR이 가장 낮은 가운데 서린바이오(038070)(1.66배), 진매트릭스(109820)(2.90배), 진원생명과학(011000)(2.95배)이 뒤를 이었다.
PBR은 시가총액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면 PBR은 기업의 재무상태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다.
농우바이오는 농협기업집단에 속한 회사로서, 1990년 6월 종자 육종 및 육성연구에 대한 제반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동사의 주요 제품은 무, 고추, 당근, 수박, 배추, 토마토, 대목 등의 종자 및 작물재배용 상토로 구성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28일 운영자금 등 조달을 위해 약 283억81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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