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NH투자증권은 넷마블게임즈(25127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지만, 올해 신규 게임 출시 등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4일 오후 1시 50분 현재 넷마블게임즈는 전일대비 1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182억원(+33.5% y-y, +6.3% q-q), 영업이익 1,038억원(-12.1% y-y, -7.2% q-q)을 기록할 것』이라며 『「테라M」, 「페이트그랜드오더」, 「리니지2:레볼루션」 등이 북미 유럽 등 출시가 진행되면서 매출은 성장했으나,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1,284억원, +118.3% y-y, +27.1% q-q)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595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이후 출시될 신규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는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내 넷마블게임즈의 주가가 올해 말 현재에 비해 레벨업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매년 1분기에 시행된 NTP (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통해 추가적인 신작이 공개된다면 넷마블게임즈를 둘러싼 긍정적인 모멘텀은 다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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