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4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키움증권 장민준 애널리스트의 3D 카메라모듈과 함께 간다’이다.
장민준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하이비젼시스템(126700) 목표 주가 1만 80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5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주가는 1만 4250원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은 휴대폰에 탑재되는 카메라모듈(CCM) 제조 공정 중 검사공정에 대한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카메라모듈의 고성능화, 고기능화에 따라 하이비젼시스템의 실적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중. 17년 매출액 1,514억원(YoY 95%)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
- 매출 성장세가 높은 이유는 카메라모듈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에 대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수요가 커지고,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이 OIS, 듀얼카메라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며 새로운 검사장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
- 향후 전개될 증강현실을 위한 듀얼카메라와 3D센싱 카메라에 대한 채택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 회사의 수혜가 예상됨.
- 3Q17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가 3D센싱 모듈을 스마트폰에 탑재, 새로운 검사장비 매출이 발생. 4분기에도 수주가 지속되어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 예상. 4분기는 매출액 437억원(QoQ -27%, YoY 71%), 영업이익 59억원(QoQ -48%, YoY 615%)을 예상.
- 18년 매출액 2,085억원(YoY 38%)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는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가 3D센싱 카메라 모듈을 채택 모델을 여러 모델로 확대 가능하다는 점, 테블릿 모델까지 3D센싱 모듈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3D센싱 모듈을 채택한다는 점’에 기인.
[출처: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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