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23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애널리스트의 ‘이익의 구조적 성장기 진입’이다.
오진원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텍셀네트컴(038540) 목표 주가 3만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24일 오전 8시 57분 현재 주가는 2만 1150원이다.
텍셀네트컴은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분야에서 네트워크 설계, 장비공급 및 설치 그리고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자체사업인 NI(Network Integration,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는 연매출 900억원대의 안정적 사업으로 이익 기여도는 크지 않음. 다만, 그간 회계적 손실이 반영되었던 UAE 사업 관련 ‘18~’19년 이익 회수기에 진입할 예정.
- 100% 지분의 자회사로 세종저축은행과 공평 저축은행, 조선 자동화 설비업체인 한중선박기계를 보유. 한중선박기계는 약 1억 달러 수주 체결. 추가적으로 0.3억불 수주가 예상. 선박건조 자동화설비 사업은 이익률이 두 자리 수를 상회하는 고마진. 조선업황 개선에 따른 추가 수주 예상.
- 자회사인 2개의 저축은행에 주목. 3Q17 양 은행 합산 대출은 1.44조원에서 연초 이후 1.8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 여신 내 주식담보대출이 약 50%로 주로 코스닥 익스포져.
- 증권업계 주식담보대출과 비교 시 보다 코스닥 중심이어서 평균대출금리가 높으나,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평균 듀레이션을 매우 짧게 그리고 증거금비율을 타이트하게 관리 중.
- 지난 4분기부터 코스닥 거래대금은 급증. 향후 코스닥 활성화 대책의 시행을 고려하면 거래대금 활황의 지속 전망. 대출금리 또한 향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 시 실적 상향 여지가 존재.
- 2개 은행 합산 영업익은 ‘17년 1,184억원(YoY +60.7%), ‘18년 2,153억 원(YoY +81.8%) 전망. 대출자산의 Snow ball 효과를 감안 시 분기별 이익은 지속 레벨업 할 전망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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