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DGB금융지주, 이익 안정성과 저평가 매력-미래에셋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8-01-25 12:00:5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미래에셋대우는 25일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이익 안정성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11시 50분 현재 DGB금융지주의 주가는 1만2050원이다.

미래에셋대우의 강혜승 애널리스트는 『올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이 은행채(단기물) 금리 상승에 따른 NIM(순이자마진)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대구은행은 기업(중소기업)대출 비중이 70%(64%)를 상회하는 지방은행으로 3Q17 기준 예대율이 95% 수준으로 커버리지 중 가장 낮게 관리하고 있다』며 『최근 「과도한 가계금융 취급유인 억제 및 기업금융 활성화와 관련된 예대율 규제 개편」 규제에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그는 『DGB금융지주의 4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할 것』이라며 『은행채 금리 상승 등으로 4Q17 NIM이 전분기 대비 5bps 상승한 2.24%를 기록하고, 원화대 출금은 전분기 대비 1.4% 성장해, 그룹 4Q17 순이자이익은 3,400억원(+9.7% YoY, +3.7% QoQ)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시장 컨센서스(415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휴면 자기앞수표 발행대금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에 따른 영업외비용 70억원(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올해 실적 기준 PBR은 0.49배, PER 5.9배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여기에  2017 년, 2018년 배당 성향(주당 배당금)으로 각각 19.6%(360원), 20.1%(420원) 예상하며 배당 매력도 높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