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급 하락한 25개사는 어디?
  • 박헌호 기자
  • 등록 2018-03-15 09:59:2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박헌호 기자] SK이노베이션, 포스코, 효성 등 25개사의 2017년 ESG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지난달 28일 지배구조등급위원회를 개최해 25개사의 2017년 ESG등급 하향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ESG등급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직원과 고객, 주주, 환경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지배구조는 투명한지를 나타내는 등급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지난해 8월 위원회를 개최, 733개 상장사에 2017 ESG 등급을 부여하고 공표했다. 2017년1~7월 사이의 쟁점 사안이 등급부여 기준이 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사진=한국기업기배구조원 홈페이지

 

이번 등급 조정은 지난 등급 부여 이후 발생한 사안 가운데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 측면에서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훼손시킬 우려가 큰 리스크를 등급에 반영해 이뤄졌다.

SK이노베이션, 대림산업, 한국항공우주, 효성 등 10개사의 통합등급은 한 단계 하락했다. ESG 통합등급은 ESG 영역별 등급에 가중치를 적용해 산출된다. 환경경영 리스크 발생으로 등급이 하향된 회사는 6개사, 사회책임경영 리스크 관련 등급 하향사는 10개사, 지배구조 리스크 관련 등급 하향사는 9개사다.

세 개의 영역 중 두 개 이상의 영역에서 등급이 하향된 회사는 없으나 대한유화, 태광산업(환경)과 KG케미칼, 서연, 현대건설, 효성(지배구조) 등 6개사는 각 영역에서 최하등급인 D로 하향 조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관계자는 "등급이 B이하로 하향된 회사들은 ESG 관행이 취약한 수준으로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며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상장사의 ESG 관행 개선을 지원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장 및 회사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bhh@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버핏 리포트]두산, 미국 빅테크들의 주문형 반도체 내재화로 수혜 가능성↑-대신 대신증권이 13일 두산(00015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 자사주 일부 소각, 미국 빅테크들의 ASIC(주문형 반도체) 내재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했다. 두산의 전일 종가는 24만3000원이다.김수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2024년 4분기 매출액 5조8300억원,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