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안정적인 실적과 늘어나는 배당-KTB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4-02 13:56:5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KTB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대형주들이 실적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주가 상승 요인이 어닝모멘텀에서 주주우호정책과 실적 안정성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건전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정책 강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242만6000원이다.

KTB투자증권의 김양재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63조4000억원(YoY +25.4%, QoQ -3.9%), 영업이익 14조7000억원(YoY +48.8%, QoQ -2.8%)을 기록할 것』이라며 『반도체와 IM 호조에도 불구하고 DP(디스플레이) 악화로 소폭 감익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반도체 부문은 타이트한 업황이 지속되며 서버향 수요 호조로 매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면서 『다만 반도체 판가 상승세 둔화와 원가 절감 여력 약화로 영업이익률은 1분기를 정점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DP 부문은 1분기가 저점으로 실적 회복세가 전망된다』며 『시장 루머와는 달리 애플향 OLED 패널 공급량은 지난해 0.6억대에서 올해 1.1억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형주들이 실적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주가 상승 요인이 어닝모멘텀에서 주주우호정책과 실적 안정성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건전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정책 강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한국의 대표 투자 교육 프로그램!「가치투자 MBA」17기 개강(4/28. 토)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4.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5.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