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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수매도]신영자산운용, 한국알콜·인화정공 등 5개 종목 신규 매수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4-17 11: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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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신영자산운용이 최근 한 달(2018.3.17-2018.4.17) 동안 37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그 가운데 한국알콜(017890), 인화정공(101930), 더블유게임즈(192080), 롯데제과(280360), 남양유업(003920) 등 5개 종목의 주식을 신규 매수 공시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자산운용은 한국알콜의 주식 114만3978주(5.29%)를 보유하며 신규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또 신영자산운용은 인화정공(5.19%), 더블유게임즈(5.02%), 롯데제과(5.02%), 남양유업(5.02%) 등을 신규 매수 공시했다.

또 신영자산운용은 KG케미칼(001390)의 주식 비중을 5.15%에서 9.63%로 4.48% 늘리며 비중 확대가 가장 컸다. 이밖에 아세아제지(002310)(+1.80%), 한솔제지(213500)(+1.50%), 팜스코(036580)(+1.23%) 등도 비중을 확대했다.

반면 대신증권(003540)의 주식 비중을 5.01%에서 2.11%로 2.90% 줄이며 축소폭이 가장 컸고, 제이콘텐트리(036420)(-2.03%), 삼영화학(003720)(-1.69%), 세코닉스(053450)(-1.69%)에 대한 보유 지분을 줄였다.

신영자산운용 보유 종목

한국알콜은 화학제품 및 주정 등의 제조, 판매 등의 목적으로 1984년 7월 (주)한신으로 설립되어 1987년 3월 한국알콜산업(주)로 상호를 변경했다. 사업부문은 도료 및 점착제 등에 사용되는 초산에틸, 전자재료 등에 사용되는 초산부틸, 소주의 원료인 정제주정, 화공 및 의약의 원료인 합성주정, 무수주정, 농약 및 고무산업용 에틸아민 등 6개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알콜이 영위하는 주정산업은 높은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으며, 동사는 매년 10%대의 점유율을 유지 중이다.

바로투자증권의 한상준 애널리스트는 『최대 매출 품목인 초산에틸의 CAPA가 지난해 1분기 5만5000톤에서 10만톤으로 증가했다』며 『초산에틸 매출 증가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인화정공은 선박엔진부품과 자동차부품, 금속성형기계, 금속구조재등을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에 해당하는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으로는 자동차부품 제조업과 금속성형기계 제조업, 금속구조재 제조업, 부동산업이다.

경쟁업체에서 가격부담 및 장소문제로 구비하지 못하는 대형 가공장비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였으며, 특히 현존하는 최대크기의 선박엔진부품을 가공할 수 있는 설비(기계장치)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더블유게임즈는 게임 등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게임 퍼블리싱 사업, 캐릭터 및 디지털/문화 컨텐츠 사업 등을 영위하며 더블유게임즈의 주요제품은 페이스북 플랫폼기반 게임인 더블유카지노가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달 12일 더블유게임즈의 미국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를 포함한 4개 소셜카지노 업체가 워싱턴주에서 불법 도박 관련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에 지난 13일 9% 넘게 급락했다.

KTB투자증권의 이민아 애널리스트는 『이번 미국 내 소송은 게임 내 재화가 가치가 있을 경우 불법도박게임으로 분류하는 워싱턴주법에서 비롯된 것인데 DDI의 「더블다운카지노」를 비롯한 대부분의 소셜 카지노 게임은 매일 일정 수량의 코인을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는 점은 고려되지 않았다』며 소송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롯데제과는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17년 10월 재상장하였으며 분할 전 회사인 롯데지주가 영위하던 사업 중 식품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초콜릿 시장은 히트 제품이면서 장수제품인 빼빼로, 가나초콜릿을 비롯한 ABC초콜릿, 아트라스 등 다양한 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빙과 시장에서는 월드콘, 스크류바 등의 제품이 시장을 선도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국내 사업의 경영 초점이 점유율 상승에서 수익성 개선으로 바뀜에 따라 빠른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적자 제품 및 사업을 축소하고, 현금흐름을 중시한 영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양유업은 1964년 3월 13일에 설립되었으며 주요 목적사업은 낙농제품 제조, 판매업이며 분유, 시유, 발효유, 치즈 등 유가공제품 및 카페믹스, 음료제품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우유류, 분유류, 기타로 나뉘어 있고 주요 제품으로는 맛있는GT 우유, XO Five Solution, 몸이가벼워지는시간17차, 앳홈주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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