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 매수매도]템플턴자산운용, 코스메카코리아 지분 확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4-19 10:13: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템플턴자산운용이 최근 1개월(2017.3.19-2018.4.29) 동안 6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템플턴자산운용은 코스메카코리아(241710)의 지분을 가장 크게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템플턴자산운용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주식 비중을 6.99%에서 8.01%로 1.02% 비중을 확대했다. 또 스카이라이프(053210)와 휠라코리아(081660)의 주식 비중도 각각 0.15%, 0.11% 늘렸다.

반면 한스바이오메드(042520)의 주식 비중을 8.63%에서 7.91%로 0.72% 줄이며 비중 축소 폭이 가장 컸다. 또 현대산업개발()(-0.04%), 대림산업()(-0.02%)의 주식 비중도 축소했다.

템플턴자산운용 보유 종목

템플턴자산운용이 비중을 가장 크게 확대한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이다.

제품 경쟁력과 선진 생산시스템을 확보해 전세계에 다양한 유통채널을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개발한 3중 기능성비비크림, 톤업크림, DPF 기술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화장품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코스메카코리아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27% 감소한 11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8% 증가한 1823억원, 당기순이익 13.65% 줄어든 99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슈의 영향으로 3분기 들어서며 내수시장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1, 2분기 중국 관광객 유입이 감소하면서 국내 고객사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내수시장 주문량 감소가 코스메카코리아에도 악재로 작용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이지용 애널리스트는 『주력 고객사인 지피클럽 성장으로 인한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며 전날 주가가 7% 상승했다』며 『코스메카코리아는 현재 지피클럽의 10개 이상 제품 ODM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피클럽을 포함해 VT코스메틱, 에스디생명공학 등 차별화 된 고객군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며 『로드샵 기반의 전통적인 고객과 달리 홈쇼핑 내수와 중국 현지 매출 비중이 높은 특징이 있어,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더디게 일어나도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59억원(YoY +52.3%), 72억원(YoY +37.2%)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며 『지피클럽 JM soultion의 고판가 제품(24K 골드 제품류)과 여름철 성수기 품목인 선 스프레이 ODM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한국의 대표 투자 교육 프로그램!「가치투자 MBA」17기 개강(4/28. 토)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4.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5.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