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고가·신저가] F&F·제일테크노스 등 31개 신고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6-08 16:36:0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F&F(007700), 동원F&B(049770), 동일방직(001530), 인스코비(006490) 등 9개 종목이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일테크노스(038010), 네패스신소재(087730), 지엘팜텍(204840), 테스나(131970) 등 22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새론오토모티브(075180), 우진플라임(049800), 일성신약(003120), 신도리코(029530) 등 6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유아이디(069330), 아바텍(149950), 동원개발(013120), 뉴프렉스(085670) 등 9개 종목의 주가가 1년 중 가장 낮았다.

 

1 2

자료 = 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코스피시장에서 F&F의 MLB 성장세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동원F&B는 전일대비 0.45% 상승한 6만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6만9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F&F는 1분기 매출액 1330억원(YoY +18.2%), 영업이익 180억원(YoY +22.3%)을 기록했다. 주요 브랜드별 매출액은 디스커버리 534억원 (YoY +10.3%), MLB 565억원(YoY +34.1%), MLB Kids 202억원(YoY +5%)을 기록했다. 

특히 F&F의 MLB 실적 개선이 눈에 띈다. 지난해 매출 증가율 35%를 기록한 MLB의 1분기 매출 증가율이 34%를 기록해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의 이동윤 애널리스트는 『MLB에 주목하는 이유는 면세점의 상품 구성이 모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크다』며 『모자는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품목으로 의류 대비 재고 부담 및 계절성이 덜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MLB 매출액은 추정치인 2215억원(YoY +26.6%)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며 『F&F 디스커버리에 이어 확실한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F&F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9.9%, 14.5% 증가한 6719억원, 112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 MLB 해외 진출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과 마케팅 비용 증가 가능성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는 10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제일테크노스가 북한 공항개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제일테크노스는 전일대비 29.93% 상승한 5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제일테크노스의 종가는 52주 신고가다.

남한과 북한이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는 것보다 공항을 먼저 개발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제일테크노스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영종도 신공항) 건설에 캠 데크(KEM DECK)를 시공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했다. 데크플레이트는 과거 건설현장에서 바닥 건설을 진행할 때 합판으로 제작된 거푸집을 대신하는 철골 구조물로,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기 때문에 공기 단축과 비용절감에 효과적이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새론오토모티브가 전방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부진의 영향으로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새론오토모티브는 전일대비 0.49% 하락한 60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602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새론오토모티브는 1999년 설립되어 자동차 마찰재 관련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Brake Pad, Brake Lining, Rotor Facing 이 있으며 중국 법인을 갖고 있으며 주요 매출처로는 현대, 기아자동차, 한국GM, 상하이 폭스바겐, 만도, 현대모비스 등 폭넓게 구성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유아이디의 1분기 적자가 확대됐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아이디는 전일대비 2.58% 하락한 26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263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아바텍은 1분기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14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81% 감소한 6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7억원으로 집계됐다.

 

ksb@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20180509164213   그림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양바이오팜 분할 출범,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되고 경영 효율성↑ 삼양홀딩스에서 삼양바이오팜이 인적분할되면서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 색깔이 선명해지고 그룹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 1일 삼양바이오팜을 출범시켰다. 이 분할은 의약바이오사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환경에 ...
  2. NI스틸, 건축자재주 저PER 1위... 6.38배 NI스틸(대표이사 이창환. 008260)이 1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I스틸이 11월 건축자재주 PER 6.3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일현대시멘트(006390)(6.63), 노루홀딩스(000320)(6.64), 삼표시멘트(038500)(6.8)가 뒤를 이었다.NI스틸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81%, 영업...
  3. [버핏 리포트]DL이앤씨, 영업이익 예상 수준...수익성 리스크 완화 시 가치 부각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매출 및 수익성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안정적인 방어주, 가치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전일종가는 3만9900원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DL이앤씨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
  4.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5.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북미·유럽 고성장 지속…에스트라 매출 급증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라네즈의 미국·유럽 호실적이 이어지고, 미국 신규 론칭 브랜드 에스트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6일 종가는 11만8600원이다.이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