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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신저가] 신일산업·가비아 등 10개 신고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7-17 17: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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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신일산업(002700), 태광산업(003240), 덴티움(145720), 태경산업(015890) 등 5개 종목이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가비아(079940), 파버나인(177830), 청보산업(013720), 와이솔(122990) 등 5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증권(016360), 한국제지(002300), SK가스(018670), 메리츠화재(000060) 등 18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SBS콘텐츠허브(046140), 아진산업(013310), 엑시콘(092870), 에이스침대(003800) 등 9개 종목의 주가가 1년 중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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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코스피시장에서 신일산업이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제품 판매량 증가 기대감이 높아져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신일산업은 전일대비 1.86% 상승한 19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1995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연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에어콘·선풍기 등을 생산하는 신일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신일산업은 지난 6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날 신일산업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가비아가 금융권의 클라우드 이용 규제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가비아는 전일대비 4.15% 상승한 90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996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최근 「금융 분야 클라우드 이용 확대 방안」을 마련하면서 이르면 내년부터 금융사가 클라우드에서 고객의 개인 신용정보와 고유식별정보를 관리·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금융 분야는 비(非)중요정보 처리시스템에 한해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었다. 실제로 3월 기준 38개 금융사가 업무 처리, 부가서비스 제공 등을 목적으로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으나 주로 개인정보와 관련 없는 분야다.

증제는 현재 국내 공공 분야에서 운영되는 방식으로, 보안성 평가를 통과한 사업자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허용한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증권은 한국거래소가 「유령주식 배당사고」에 대한 별도 제재 방침을 밝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전일대비 1.51% 하락한 3만2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3만24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전날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하계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증권에 대해서는 증권선물위원회나 금융감독원 제재와 별도로 7월 중에 시장감시위원회에서 제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오는 19일 규율위원회에서 제재 방안을 논의한 후 다음 주께 시장감시위원회를 열어 제재 수위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제재 수위는 회원 제재금 부과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시장에서 SBS콘텐츠허브가 실적 부진 우려감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SBS콘텐츠허브는 전일대비 10.91% 하락한 58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584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74억6343만원으로 전년 동기 509억7563만원 대비 46.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5362만원으로 전년 동기 26억210만원 대비 94.1% 감소했고, 순이익은 -2285만원으로 전년 동기 4억7305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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