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술력·성장성 '코스닥 라이징스타', 저PER 1위는 탑엔지니어링
  • 버핏연구소
  • 등록 2018-08-03 10: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거래소가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엄선해 선정 발표하는 '2018 코스닥 라이징스타'  21개사 가운데 PER(주가수익비율)이 가장 낮은 기업은 탑엔지니어링(065130)이었다. 한경탐사봇이 '코스닥 라이징스타' 21개사의 올해 추정 실적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다. 톱텍(6.12배), 엘엠에스(6.15배), 뉴파워프리즈마(6.29배)가 뒤를 이었다.

2018 코스닥 라이징스타 예상 실적과 PER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21개사를 선정했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전도유망한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 육성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주력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여야 하고, 기술력과 성장을 갖춰야 하는 등 조건이 엄격하다.

올해 선정된 21개사는 고영(098460), 뉴파워프라즈마(144960), 더블유게임즈(192080), 마크로젠(038290), 미래컴퍼니(049950), 베셀(177350), 아모텍(052710), 유니테스트(086390), 이오테크닉스(039030), 인텔리안테크(189300), 엘엠에스(073110), 제이브이엠(05495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케이맥(043290), 탑엔지니어링, 톱텍(108230), 테스(095610), 테크윙(089030), 파크시스템스(140860), 하이비젼시스템(126700), ISC(095340)이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은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측면에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코스닥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한경탐사봇이 올해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기업들의 올해 실적과 PER(주가수익배율)을 탐색해봤다. 올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케이맥은 제외했다.

◆탑엔지니어링, 실적 개선+저평가

1위를 차지한 탑엔지니어링의 올해 예상 실적 전망치 기준 PER는 3.14배이다.  탑엔지니어링은 본업인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는데다 지난해 12월 파워로직스에 대한 추가 지분 획득으로 올해 1분기부터 파워로직스의 실적이 반영되고 있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이 회사는 LCD 공정장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OLED 공정장비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OLED용 스크라이버와 검사장비 개발을 완료했으며, 추가적으로 P-OLED 디스플레이 컷(Display Cut) 등 공정 핵심장비들을 개발하고 있다. 또 기존 LCD 공정장비는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국내와 중국향 매출이 각각 50%씩 차지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의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정책으로 신규 설비투자가 이어지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OLED, LCD 장비 제조 기업

1993년 설립된 탑엔지니어링은 반도체, LCD, LED 및 OLED 공정장비 제조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은 경북 구미, 경기 파주에 공정장비 제조공장과 경기도 판교에 R&D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및 대만에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LCD 관련 주요 제품은 디스펜서, GCS, 어레이 테스터(Array Tester) 및 세정기 등이 있으며 특히, LCD용 디스펜서와 스크라이버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각각 약 50%, 6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기존 LCD 공정장비는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국내와 중국향 매출이 각각 50%씩 차지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의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정책으로 신규 설비투자가 이어지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매출액 비중은 CM(스마트폰용 CM, 차량용 CM 등)이 57.83%로 가장 높았으며, BM(PCM, SM 등) 21.35%, LCD(Dispenser, GCS, Array Tester 등) 12.80%, 기타 7.92%다.

탑엔지니어링 로고

탑엔지니어링 로고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65130,탑엔지니어링]

#종목[108230,톱텍]

#종목[073110,엘엠에스]

#종목[144960,뉴파워프라즈마]

#종목[086390,유니테스트]

#종목[089030,테크윙]

#종목[095610,테스]

#종목[126700,하이비젼시스템]

#종목[177350,베셀]

#종목[192080,더블유게임즈]

#종목[189300,인텔리안테크]

#종목[095340,ISC]

#종목[039030,이오테크닉스]

#종목[052710,아모텍]

#종목[054950,제이브이엠]

#종목[200130,콜마비앤에이치]

#종목[140860,파크시스템즈]

#종목[098460,고영]

#종목[038290,마크로젠]

#종목[049950,미래컴퍼니]

#종목[043290,케이맥]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국홀딩스, 철강주 저PER 1위... 0.32배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001230)가 9월 철강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9월 철강주 PER 0.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아제강(306200)(2.41), 문배철강(008420)(3.48), KG스틸(016380)(3.96)가 뒤를 이었다.동국홀딩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5064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97% 증..
  2.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3. [버핏 리포트] 대한유화, 업황 개선 속도 느리지만 개선여력은↑-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0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업황의 회복 속도는 더디지만 실적 개선의 여지도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했다. 대한유화의 전일 종가는 9만6200원이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가 3분기 매출액 7417억원, 영업손실 87억원(영업손실률 +1.2%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
  4.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5.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