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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주주 거래] RFHIC, 주요주주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 노성훈 기자
  • 등록 2018-08-02 10: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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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RFHIC(218410)는 2일 주요주주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RFHIC의 주요주주인 스틱인베스트먼트 외 4인은 RFHIC의 주식 209만4839주(9.42%)에서 109만4839주(4.92%)로 100만주(4.50%)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장내 매도에 의해 보유 주식 수가 축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축소는 스틱인베스트먼트의 특별관계자인 스틱코리아 신성장동력 첨단융합 사모투자전문회사와 STIC Private Equity Fund III L.P., STIC Shariah Private Equity Fund III L.P. 등이 장내매도했다.

지난해 8월 합병으로 인한 스틱인베스트먼트가 RFHIC의 주식을 25.1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 이후 꾸준히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RFHIC의 주가는 약 3배 가까이 상승하며 큰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PFHIC 지분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RFHIC는 5G 돌입 이후 네트워크장비업체에 대한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에 실적 수혜감이 커지고 있다. 5G 투자가 본격화 될 경우 기존 LDMOS 제품 대비 고주파수, 고대역폭, 강점을 가진 GaN 기반의 부품 침투율 상승에 따라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실제로 RFHIC는 2분기 실적 개선이 이어졌다. RFHIC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45%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21%, 61.86% 늘어난 287억원, 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RFHIC는 통신 사업뿐만 아니라 방산부문 매출 확대로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고수익성의 방산 역시 신규 고객사 확보 지속 및 기존 진공관 방식의 제품 교체 수요 등 안정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RFHIC는 1999년 설립되어 무선통신 및 방위산업에서 활용되는 GaN 트랜지스터, GaN 전력증폭기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국내 유일 GaN 생산기업으로 알려졌다. 주력 제품은 트랜지스터 및 전력증폭기며, 통신 및 방산이 전방 시장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GaN 트랜지스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GaN의 소재적 우수함으로 인하여 기존 실리콘(Si) 기반의 LDMOS 트랜지스터보다 높은 주파수에서 우수한 효율 및 선형성을 보유하고 있다.

키움증권의 한동희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1104억원(YoY +78%), 영업이익 228억원(YoY +183%)을 기록할 것』이라며 『화웨이, 삼성전자, 노키아 등 통신향 주요 고객사의 투자로 통신향 매출액이 전년 대비 70% 성장한 9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요 방산 신규 고객사 확보 및 기존 고객사 물량 증가로 방산 매출액도 전년 대비 180% 증가한 2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FHIC GaN

사진 = RFHIC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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