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요 주주 거래] 금양, 최대주주 류광지 지분↑
  • 노성훈 기자
  • 등록 2018-08-08 12:50:1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금양(001570)는 8일 최대주주인 류광지 씨가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금양의 최대주주인 류광지 외 6인은 금양의 주식 2014만1768주(46.65%)에서 2021만1298주(46.81%)로 6만9530주(0.16%)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특별관계자가 장내 매수를 통해 주식을 추가로 취득해 보유 비중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비중 확대는 금영의 전무이사인 김수영씨와 계열사인 케이제이인터내셔날의 주식 매수 때문이다. 김수영씨는 지난 31일 금양의 주식 4530주를 추가 매수했다. 케이제이인터내셔날은 6만5000주를 장내 매수로 매입하면서 특별관계자로 추가됐다.

 

금양 지분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1955년 설립된 금양은 주요 사업으로 발포제 및 발포제유관제품 등을 생산,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발포제는 합성수지 또는 고무 등과 같은 고분자재료에 첨가되는 화공약품으로서 열분해를 통해 발생한 가스는 스폰지 제품을 제조하기에 적합하며 주요 수요처로는 자동차내장재, 상품포장재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산업 전반이다.

화학발포제 산업은 가동률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비용면에서 중량대비 부가가치가 낮아 물류비의 부담이 크고 일부 원료의 가격변동에 따라 제품원가에 미치는 영향이 다소 크게 나타나는 점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금양은 전체 매출 가운데 70% 이상을 수출을 통해 벌어들이고 있는 만큼 원/달러 환율 하락시 수익성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금양은 부산에 위치한 국내(본사) 1개 생산공장과 중국에 총 3개의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금양 제품

금양 전방 산업. 사진 = 금양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nsh@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4.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5.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