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내년에 기업가치 급증할 것, 매수 적기 – 하나
  • 이정법 기자
  • 등록 2018-09-11 08:59:0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내년부터 뚜렷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26만55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연결 영업이익 기준 금년도엔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내년부터 뚜렷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2019년엔 통신부문 영업이익 증가가 유력한데다가 SK하이닉스 배당금 증가가 지속되는 상황이라 배당금을 늘리거나 기업가치에 도움이 되는 M&A를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SKT 주가 상승에 결정타가 될 이동전화 ARPU가 2019년 1분기엔 상승 전환할 것이 유력하며 5G 조기 상용화로 장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또한 『2019년엔 물적분할 추진과 M&A 전개가 예상되어 기업 저평가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며 향후 11번가/캡스 상장을 추진 중으로 2019년부터는 IPO를 앞둔 실적 관리로 자회사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동전화 ARPU 하락 폭이 워낙 크기 때문에 구회계기준으로도 금년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2019년부터는 괄목할만한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데, 이동전화 ARPU가 상승 전환하는 반면 영업비용 증가 폭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5G 이벤트가 이미 본격화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배당을 늘리지 않으면 M&A를 통한 성장 가치를 주식 시장에서 입증할 가능성이 높다』며 『SK하이닉스 실적 향상으로 자회사 배당 유입분 증가 기대감도 높아 SKT 매수의 장기적 수혜가 클 것이다』고 예상했다.

skt_ci

사진 = SK텔레콤 홈페이지

ljb@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4.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5.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