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 매수매도] 한국투자밸류, 선진 지분 확대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09-13 09:08:3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최근 한 달(2018.8.13-2018.9.13) 동안 4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선진(136490)의 주식을 4044480(17.01%)에서 4473378(18.81%)428898(1.80%)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한국화장품(123690)의 주식 비중을 5.02%에서 1.30%3.72% 줄이며 축소 폭이 가장 컸다. 뒤이어 NICE(034310)(-1.34%), 에스티아이(039440)(-2.57%)의 대한 보유 지분을 줄였다.

 

20180913081312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비중을 가장 많이 늘린 선진은 1979년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업, 축산물 가공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11년 ㈜선진, (주)선진지주로 인적분할되었다.

5일 IBK투자증권의 김태현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29억원(YoY +13.0%), 123억원(YoY -48.8%)를 기록해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하회했다』며 『사료부문 호실적에도 불구, 돈가 하락의 영향으로 양돈부문 수익성이 부진했고 매입가 대비 판가 반영이 온전히 이뤄지지 않아 식육부문 적자폭도 확대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도 2분기 실적흐름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2분기 실적 흐름과 유사하게 사료 및 육가공부문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나 양돈과 식육부문 부진으로 전사 이익 개선 기대감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양돈부문 기저효과로 4분기 이익 개선이 예상되고 내년부터 GGP투자 효과에 따른 비육돈 출하량 증가에 따른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그러나 단기 실적 기대감은 제한적』이라고 예상했다.

20180913090106

선진 CI. [사진=선진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이슈 체크] 2025 로보틱스 투자 본격화된다 SK증권 박찬솔. 2025년 1월 3일.국내 로봇 산업이 대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이번 지분 확대 및 최대주주 변경 건이 로보틱스 산업 의 사기를 높이는데 매우 긍정적이다.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해온 대표기업들은 한화/삼성/LG/LIG넥스원/현대/두산 등으로, 이번 계기로 시장에서 기업들의 로봇기업 M&A나 추가 지분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4. 삼천리, 가스유틸리티주 저PER 1위... 3.32배 삼천리(대표이사 이찬의 유재권. 004690)가 1월 가스유틸리티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천리는 1월 가스유틸리티주 PER 3.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경동도시가스(267290)(3.7),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3.78), E1(017940)(3.9)가 뒤를 이었다.삼천리는 지난 3분기 매출액 9569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
  5. [버핏 리포트] KT, 통신서비스 업종 12개월 Top Pick으로 제시-하나 하나증권이 3일 KT(030200)에 대해 낮은 기저, 비용 절감 효과, 배당 재원인 본사 이익 급증, 향후 4년간 1조원 자사주 매익/소각 예정 등으로 2025년 괄목할만한 이익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KT의 전일종가는 4만395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 예정으로 지난 202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