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NAVER, 라인 페이 랠리-BNK
  • 이정법 기자
  • 등록 2018-09-20 08:58: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BNK투자증권은 20일 NAVER(035420)에 대해 라인 페이의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이 성장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73만1000원이다.

BNK투자증권의 이경일 애널리스트는 『라인 페이는 현재 라인의 주요 서비스 지역인 4개국(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의 모바일 결제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며 『주요 4개국의 MAU 1억6000만 명을 확보한 라인의 시장지배력 및 접근성을 활용해 경쟁사 대비 시장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대만 모바일 결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사용류을 나타내며, 대만의 라인 페이 등록 사용자수는 약 320만 명으로 라인의 대만 MAU를 기반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초 라인 페이는 대만의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대행업체 아이패스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며 『아이패스는 대만의 유일한 교통IC카드 발행자 및 전자결제 사업자』라고 밝혔다.

또 『유상증자를 통해 1800억원 수준의 자금을 확보하여 대만 내 은행 플랫폼 구축과 가맹점 확대에 사용할 예정』이며 『작년 말 대만에서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통과됐고, 금융감독관리위원회가 인터넷전문은행의 허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하며 라인 페이가 대만 인터넷전문은행의 유력한 사업 후보자로 부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NAVER는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 NAVER와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을 서비스하는 코스피 상장 기업이다.

LINE_Corporation_Logo

사진 = 라인 홈페이지

ljb@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5.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