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 매수매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아이센스 신규 매수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10-11 09:29:4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최근 한 달(2018.9.11-2018.10.11) 동안 5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그 가운데 아이센스(099190)의 주식을 신규 매수 공시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아이센스의 주식 694627(5.06%)를 보유하며 신규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동아타이어(282690)의 주식 비중을 14.09%에서 15.05% 0.96% 늘리며 비중을 확대했다.

반면 세리브존I&C(067830)의 주식 비중을 5.23%에서 0.29%4.94% 줄이며 축소 폭이 가장 컸다. 뒤이어 삼성출판사(068290)(-3.83%), JYP Ent.(035900)(-1.73%)의 보유 지분을 줄였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보유 종목

4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신규 매수한 아이센스는 혈당측정기 및 혈당측정스트립, 혈액분석기와 같은 화학 및 바이오센서 등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8월 30일 NH투자증권의 구완성 애널리스트는 『2016년 국내 혈당 측정기 시장은 M/S 로슈 29%, 아이센스 27%, SD바이오센서 12%였으나, 2017년에는 아이센스 31%, 로슈 25%, SD바이오센서 12%로 아이센스가 첫 1위에 등극했다』며 『국내 매출액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16.1% 증가하며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혈당 측정기와 더불어 전해질 분석기, 혈액응고인자 측정 등 POCT(현장진단) 제품 매출이 성장 중』이라며 『상반기 POCT는 74억원(YoY +11.6%)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9.4%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미국 시장은 기존 스트립 방식의 혈당 측정기에서 연속 혈당 측정기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미국 연속 혈당 측정기 분야의 1위 업체인 데스콤(Dexcom)은 원격의료, 스마트헬스케어 시장 본격화에 따른 수혜 업체』라고 설명했다.

또 『아이센스 또한 내년 출시 목표로 연속혈당 측정기를 개발 중이며 2020년부터 매출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며 『아이센스는 향후 국내 원격의료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센스 혈당측정기 케어센스 프로

아이센스 혈당측정기 케어센스 프로. [사진=아이센스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3.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4.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5.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