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화재, 실적 안정성과 배당주 포지셔닝-한투
  • 이정법 기자
  • 등록 2018-11-15 08:29:0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예상 수준의 실적과 배당주의 포지셔닝을 가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화재의 전일 종가는 28만50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윤태호 애널리스트는 『3분기 순이익은 2371억원(YoY+5.6%)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작년 을지로 본사 처분 이익, 올해 전자 지분 처분 이익 등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다면 전년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폭염, 폭우 영향으로 자본손해율은 86.9%(YoY+6.4%)로 상승, 위험손해율은 79.4%(YoY-2.5%)를 시현했다』며 『사업비율은 19.7%(QoQ-0.8%)로 전분기 대비 하락했는데, 자동차보험의 인터넷 채널 확대의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예상 순이익 9937억원, 배당성향 44.1%에 근거한 주당배당금은 10300원, 배당수익률은 3.6%이다』며 『삼성화재는 과거 여러 차례 컨퍼런스콜에서 점진적인 배당 증가를 약속했기에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또 『삼성화재는 안정적인 손해율을 유지 중이기에 요율 인상 후 실적 개선 폭은 경쟁사에 비해 미진하다』며 『삼성화재의 주요 투자포인트는 실적 안정성과 배당 매력이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삼성그룹계열의 손해보험사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손해보험업과 제3보험업을 핵심사업으로 하는 코스피 상장사이다.

52_114_15

사진 = 삼성화재 CI

ljb@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3.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4.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5.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