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셀리버리, 다케다 (Takeda)와 뇌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공동개발 계약
  • 버핏연구소
  • 등록 2018-11-19 11:18:2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 다케다-셀리버리 중추신경계 질병 치료 신약도출에 협력

- 셀리버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을 이용한 신약개발 가능성을 다케다가 높게 평가하여 이뤄진 성과

셀리버리_20181119_stephen hawking3

[셀리버리 보도자료 참조]

11월 09일 코스닥 시장에 성장성 특례 1호로 상장한 ㈜셀리버리(268600)와 글로벌 제약사인 다케다 제약이 지난 10월경 “중추신경계 질병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케다 (Takeda) 제약은 237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제약사로 연 매출이 국내제약업계 총매출보다 많은 아시아 최고의 제약사로 세계 제약사 순위 Top 20위 내에 들어가는 글로벌 제약사이다. 

(주)셀리버리(268600)는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을 기반으로 단백질소재 바이오 신약의 연구∙개발 및 라이센싱을 사업모델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뇌신경질환 신약개발에 강점을 갖는 바이오벤처사이다. 셀리버리는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 췌장암 치료제, 고도비만 치료제, 골형성 촉진제 및 희귀대사질환 치료제 등을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의 퇴행성 뇌질환이나 루게릭병, 프리드리히 운동실조병 등의 단일유전자성 신경계 질환 등은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거나 증상완화제만 존재하는 치료가 불가능한 불∙난치성 질병군이며, 이러한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11%씩 성장하여 오는 2022년에는 2,099억 달러 (한화 238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전체 처방 의약품 매출의 20% 이상이 될 전망이다. 

기업 관계자는 지난 “10월 체결된 공동개발 계약을 토대로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약개발에 글로벌 제약사 다케다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 밝히며 “계약상의 세부 내용은 양사의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할 수 없으나 빠른 진행을 위해 다케다 제약 대표단의 ㈜셀리버리 본사 공식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이슈 체크] 2025 로보틱스 투자 본격화된다 SK증권 박찬솔. 2025년 1월 3일.국내 로봇 산업이 대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이번 지분 확대 및 최대주주 변경 건이 로보틱스 산업 의 사기를 높이는데 매우 긍정적이다.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해온 대표기업들은 한화/삼성/LG/LIG넥스원/현대/두산 등으로, 이번 계기로 시장에서 기업들의 로봇기업 M&A나 추가 지분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4. 삼천리, 가스유틸리티주 저PER 1위... 3.32배 삼천리(대표이사 이찬의 유재권. 004690)가 1월 가스유틸리티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천리는 1월 가스유틸리티주 PER 3.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경동도시가스(267290)(3.7),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3.78), E1(017940)(3.9)가 뒤를 이었다.삼천리는 지난 3분기 매출액 9569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
  5. [버핏 리포트] KT, 통신서비스 업종 12개월 Top Pick으로 제시-하나 하나증권이 3일 KT(030200)에 대해 낮은 기저, 비용 절감 효과, 배당 재원인 본사 이익 급증, 향후 4년간 1조원 자사주 매익/소각 예정 등으로 2025년 괄목할만한 이익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KT의 전일종가는 4만395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 예정으로 지난 202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