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6년 연속 순이익 증가 기대되는 헬스케어주는 제노레이. 왜?
  • 김주희 기자
  • 등록 2018-12-04 09:35: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헬스케어주 가운데 6년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은 제노레이(12231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2013~2017년  5년간 EPS(주당순이익)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기업은 제노레이(122310)와 바텍(043150)이었다. 그 중 올해도 EPS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은 제노레이(122310)(1754원)였다.

건강관리 기업 EPS

EPS란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한다.

제노레이, 올해 EPS 1754원 전망

제노레이 연간 EPS

제노레이의 EPS는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13년 129원, 2014년 284원, 2015년 570원, 2016년 920원, 2017년 1309원을 기록하며 5년간 연평균 81.13% 증가했다. 45개 헬스케어 관련 기업 중 2013년 25위, 2014년 16위, 2015년 15위, 2016년 13위에서 지난해 7위로 상위권에 올라섰다.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추정 EPS는 전년비 34% 증가한 1754원으로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영업이익 전년비 46.77% UP

제노레이 연간 실적

제노레이는 지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최근 4년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5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15.93%, 영업이익은 100.2%, 당기순이익은 74.17% 증가했다. 올해도 개선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추정 실적은 매출액 548억원, 영업이익 91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23.15%, 46.77%, 48.08% 증가가 기대된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18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1.65%, 174.5%, 162.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12%p 증가한 14.6%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대

제노레이는 최근 메디컬덴〮탈 사업 전반에 걸친 제품 프리미엄화로 제품 라인업 확대에 성공했다. 메디컬 사업 부문에서는 기존보다 얇으면서 고해상도를 제공하는 X-ray 장비 ‘Oscar 시리즈’를 출시했고, 덴탈 사업 부문에서는 덴탈 CAD/CAM 시스템, 3D Face-scanner 기능을 탑재한 ‘PAPAYA 3D’를 출시했다. 3분기 프리미엄 신제품의 판매호조로 메디컬과 덴탈 X-ray 장비 모두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특히 PAPAYA 3D는 메가 딜러를 통한 중국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6년 매출액 30억원에서 17년 77억원으로 156% 대폭 증가했다. 올해 추정액은 전년비 94.8% 증가한 150억원으로 덴탈 사업부의 외형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노레이 PAPAYA 3D

제노레이의 주력 제품의 하나인 PAPAYA 3D.[사진=제노레이 홈페이지]

제노레이는 병원, 치과 등에서 환자진단에 사용되는 X-ray 영상진단장비를 연구, 개발, 제조하여 판매 중이며 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칼 사업과 치과를 대상으로 하는 덴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디컬과 덴탈 부문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어 사업 부문간 시너지 창출을 이루고 있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122310,제노레이]

#종목[043150,바텍]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엔씨에너지, 전기장비주 저PER 1위... 3.45배 지엔씨에너지(대표이사 안병철. 119850)가 11월 전기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11월 전기장비주 PER 3.4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LS(006260)(5.74), 일진홀딩스(015860)(7), 피앤씨테크(237750)(13.83)가 뒤를 이었다.지엔씨에너지는 지난 3분기 매출액 740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2.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47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11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11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4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 고스트스튜디오(950190)(6.29), 웹젠(069080)(8.03)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3분기 매출액 414억원, 영업이익 231억원...
  3. 나이스정보통신, 상업서비스와공급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나이스정보통신(대표이사 김승현. 036800)이 11월 상업서비스와공급품주에서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나이스정보통신은 11월 상업서비스와공급품주에서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KTis(058860), 나이스디앤비(130580), 포스뱅크(105760)가 뒤를 이었다.나이스정보통신은 지난 3분기 매출액 2464억원, 영업이익 97억.
  4. [버핏 리포트]한글과컴퓨터, 글로벌 AI기업 '미시트랄AI'와 협력 기대...3Q 실적도↑-IBK IBK투자증권은 지난 22일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글로벌 AI기업과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글과컴퓨터의 전일 종가는 2만1600원이다.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가 3분기 매출액 712억원(전년동기대비 +24.9%), 영업이익 85억원(전년동기대비 +159.9%)을 기록했다"고 언급...
  5.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4Q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NAND 경쟁 심화 영향 -키움 키움증권이 22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HBM3e의 GB당 가격이 HBM3 대비 20% 이상 상승하고, 범용 DRAM의 가격도 내년 2분기부터 반등하며, DRAM 부문의 실적 성장을 예측했다. 다만, NAND 부문의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소폭 하향했다. SK하이닉스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